一隅を照らす
안녕하세요. 2026년 하계 해외 인턴십에 참여한 정원영입니다.
전남대학교 인공지능학부에서 왔고, 도쿄 신바시의 주식회사 US Medical에서 실습했습니다.
제가 겪은 것들이 다음에 오실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두 달 동안 매일 쓴 일지를 정리해 이렇게 남깁니다.こんにちは。
2026年度の夏季海外インターンシップに参加したチョン・ウォンヨン(정원영)と申します。
全南大学校の人工知能学部から来て、東京・新橋の株式会社US Medicalで実習しました。
私が経験したことが、次にいらっしゃる方の役に少しでも立てばと思い、二か月間毎日書いた日誌をまとめてここに残します。
Chapter 01 · 회사에서Chapter 01 · 会社にて
US Medical은 물 없이 씹는 알약형 치약 포케덴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제품이 좋다는 건
이미 정해져 있었고, 제게 주어진 문제는 이걸 어떻게 알릴 것인가 하나였습니다.US Medicalは、水なしで噛むタブレット歯みがきポケデンをつくる会社です。
製品が良いことはすでに決まっていて、私に与えられた問いはこれをどう伝えるか、その一つだけでした。
그래서 두 달 내내 제 일은 만드는 쪽이 아니라 전하는 쪽이었습니다. 무엇을 만들지 정하고,
만들고, 보여드리고, 다시 고치는 일의 반복이었습니다.ですから二か月のあいだ、私の仕事はつくる側ではなく伝える側でした。
何をつくるかを決め、つくり、お見せし、また直す。
その繰り返しでした。



제 직무는 마케팅 콘텐츠 기획·제작이었습니다. 후반에는 여기에 웹 구축과 운영 인수인계가
더해졌습니다. 정해진 소재를 받아 다듬는 일이 아니라, 무엇을 만들지부터 정해서 회장님·전무님께
제안드리고 피드백을 받아 다시 만드는 방식으로 두 달을 보냈습니다.私の職務はマーケティングコンテンツの企画・制作でした。
後半にはこれに ウェブの構築と運用の引き継ぎが加わりました。
与えられた素材を整える仕事ではなく、何をつくるかから決めて会長・専務にご提案し、フィードバックをいただいて作り直す。
その繰り返しで二か月を過ごしました。
첫 주는 만들기 전에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케팅 전문가이신 전무님께서 상품의 등급을 나누고
타겟을 먼저 정하는 법을 직접 설명해 주셨습니다. 다만 이론 자체보다 중요했던 건,
여기서는 배운 것을 바로 다음 결과물에 써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最初の一週間は、つくる前に学ぶ時間でした。
マーケティングの専門家である専務が、商品の等級を分け、ターゲットを先に決める考え方を直接教えてくださいました。
ただ理論そのものより大事だったのは、ここでは学んだことをすぐ次の成果物に使うということでした。
그리고 이 회사에서는 제가 먼저 제안해야 했습니다. ‘이걸 만들어 오세요’ 하는 지시를 받은 적은
거의 없습니다. 무엇을 만들지 스스로 정해 가져가면 회장님과 전무님이 보시고 방향을 잡아 주시는
식이었습니다. 처음엔 이게 가장 어려웠습니다.そしてこの会社では、まず自分から提案する必要がありました。「これをつくってきてください」と指示されたことはほとんどありません。
何をつくるかを自分で決めて持っていくと、会長と専務が見て方向を示してくださる。
最初はこれがいちばん難しかったです。
제가 진행한 업무들은 다음과 같습니다.私が担当した業務は次のとおりです。
스크립트와 스토리보드부터 직접 썼습니다. 포케덴이 운석처럼 떨어지는 편, 드래곤 편,
‘포케덴 맨’ 히어로 편, 2D 카툰 편 등 여러 컨셉을 만들어 비교했고, 이후 우주비행사·비즈니스맨·
경호원 같은 상황별 편과 거품 연출 편으로 확장했습니다. 영상 생성 AI로 만들었고, 컨셉 하나에 반나절에서 하루가 걸렸습니다.台本と絵コンテから自分で書きました。
ポケデンが隕石のように落ちてくる編、ドラゴン編、「ポケデンマン」ヒーロー編、2Dカートゥーン編など複数のコンセプトをつくって比べ、その後は宇宙飛行士・ビジネスマン・警護員といった場面別の編、発泡演出の編へ広げました。
動画生成AIでつくり、コンセプト一本につき半日から一日かかりました。
입 안을 무대로 삼아 세 캐릭터가 충치균과 맞서는 설정을 잡았습니다. 7월 6일 발표 자리에서
회장님께 좋은 평가를 받았고, 이후 굿즈와 포스터로 계속 확장했습니다. 시안을 한 벌만 가져가지 않고 여러 벌을 만들어 고르시게 하는 방식이 잘 통했습니다.口の中を舞台に、三体のキャラクターが虫歯菌に立ち向かう設定にしました。
7月6日の発表の場で会長から良い評価をいただき、その後グッズやポスターへ展開していきました。
案を一つだけ持っていくのではなく、複数つくって選んでいただく進め方がよく合いました。
아이들이 스스로 양치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ミンティ와 デンタ 두 캐릭터,
요구르트맛 패키지, 키링·뱃지 굿즈 목업, 그리고 애니메이션 CM까지 만들었습니다. 타겟이 어른에서 아이로 바뀌면 톤을 처음부터 다시 잡아야 한다는 걸 여기서 배웠습니다.子どもが自分から歯をみがきたくなること。
それが目標でした。
ミンティとデンタの二体、ヨーグルト風味のパッケージ、キーホルダーや缶バッジのモックアップ、そしてアニメCMまでつくりました。
ターゲットが大人から子どもに変わると、トーンを一から立て直さなければならない。
それをここで学びました。
제품 곽 디자인, 민트 테마와 하이엔드 테마 두 방향의 포스터, 그리고 팜플렛을 PDF로
제작했습니다. 같은 제품을 두 가지 톤으로 동시에 제안드렸는데, 톤 하나로 전혀 다른 물건처럼 보인다는 걸 이때 알았습니다.製品の箱のデザイン、ミントテーマとハイエンドテーマ、二方向のポスター、そしてパンフレットをPDFで制作しました。
同じ製品を二つのトーンで同時にご提案しましたが、トーンひとつでまったく別の物に見える。
それをこのとき知りました。
마케팅 전문가이신 전무님께 마케팅 전략 설명을 들으며 공부했고, 그렇게 배운 내용을 영상과 포스터, 패키지 방향에 그 주 안에 바로 반영했습니다.マーケティングの専門家である専務からマーケティング戦略の説明をうかがいながら学び、そこで学んだ内容を、その週のうちに動画やポスター、パッケージの方向性へ反映しました。
화면 구성과 문구, 일본어·영어·한국어 세 언어 카피, 관리자 화면과 매뉴얼까지 맡았습니다. 여섯 항목 중 개발 경험이 필요했던 유일한 일입니다.画面構成と文言、日本語・英語・韓国語の三言語のコピー、管理画面とマニュアルまで担当しました。
六項目のうち、開発の経験が要った唯一の仕事です。




Chapter 02 · 만든 것Chapter 02 · つくったもの
대략 이런 것들을 만들게 됩니다. 아래는 제가 두 달 동안 실제로 낸 결과물입니다.
포스터의 큰 카피 「いつでも、どこでも、あなたのそばで」 — 언제 어디서나
당신의 곁에서 — 는 회사의 이념을 그대로 가져온 것입니다. 참고로 포케덴은 후생노동성
의약외품 인가를 받은 제품이라, 효능을 어떻게 쓸 수 있는지도 함께 확인해야 했습니다.だいたいこういうものをつくることになります。
以下は私が二か月で実際に出した成果物です。
ポスターの大きなコピー「いつでも、どこでも、あなたのそばで」は、会社の理念をそのまま持ってきたものです。
なおポケデンは厚生労働省の医薬部外品の認可を受けた製品なので、効能をどう書けるのかも併せて確認する必要がありました。
AI로 홍보물을 만드는 일이 생각보다 까다로웠습니다. 프롬프트가 길어지면 페이지마다 색감과 레이아웃이 제각각이 되고, ‘타블렛(알약)’을 만들라고 하면 태블릿 PC를 든 우주비행사를 그려주기도 했습니다.AIで販促物をつくるのは思ったより手強い作業でした。
プロンプトが長くなるとページごとに色味やレイアウトがばらばらになり、「タブレット(錠剤)」と指示すればタブレットPCを持った宇宙飛行士を描いてくることもありました。
결국 원하는 그림이 나올 때까지 프롬프트를 계속 고쳐 썼습니다. 인물의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운 것,
페이지마다 테마가 흔들리는 것을 하나씩 잡아가면서 도구의 한계를 알고 다루는 법을 배웠는데,
이게 결과물 자체보다 더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結局、思った絵が出るまでプロンプトを直し続けました。
人物の動きが不自然なこと、ページごとにテーマが揺れること。
ひとつずつ潰していくうちに道具の限界を知り、扱い方を覚えました。
これは成果物そのものより長く残る気がします。
Chapter 03 · 홈페이지Chapter 03 · ホームページ
회사에는 이미 홈페이지가 있었습니다. 다만 가족 사진 한 장 위에 사훈만 얹힌 화면이라,
무엇을 만드는 회사인지 한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7월 9일부터 이걸 처음부터 다시 만들었습니다.会社にはすでにホームページがありました。
ただ、家族写真一枚の上に社訓が載っているだけの画面で、何をつくっている会社なのかが一目では分かりませんでした。
7月9日から、これを一からつくり直しました。
회장님께서 빨강·파랑·노랑 삼원색을 쓰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채도가 너무 높아 화면에 그대로 얹으니
도무지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병원이나 치과에서 느껴지는 신뢰감을 떠올리며
파스텔톤 연청록으로 바꿔 제안드렸고, 다행히 받아들여졌습니다.
고집을 부리는 대신 브랜드에 맞는 답을 찾는 게 낫다는 걸 배운 순간이었습니다.会長から赤・青・黄の三原色を使ってはどうかとご提案がありましたが、彩度が高すぎて画面にそのまま載せるとどうしても馴染みませんでした。
病院や歯科医院から受ける信頼感を思い浮かべ、 パステル調の淡い青緑に変えてご提案し、幸い受け入れていただけました。
意地を通すより、ブランドに合う答えを探すほうがよい。
それを学んだ瞬間でした。



가장 어려웠던 건 인수인계였습니다. 그전까지는 오사카의 외주 업체가 서버와 홈페이지를
관리하는 구조였는데, 이번에는 우리가 직접 만들고 회사에 넘겨드려야 했습니다. 그래서 회사 담당자가
개발자 없이도 문구와 사진을 직접 고칠 수 있는 관리 화면을 함께 만들고, 상세 매뉴얼까지 썼습니다.
인프라 비용이 들지 않는 무료 서비스들을 찾아 조합해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구성했습니다.いちばん難しかったのは引き継ぎでした。
それまでは大阪の外注先がサーバーとホームページを管理する形でしたが、今回は自分たちでつくって会社にお渡しする必要がありました。
そこで、担当の方が開発者なしでも文言や写真を直せる管理画面を併せてつくり、詳細なマニュアルまで書きました。
インフラ費用のかからない無料サービスを探して組み合わせ、データの流れを構成しました。
제가 떠난 뒤에도 회사가 스스로 사이트를 운영할 수 있어야 이 일이 끝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自分がいなくなった後も会社が自力でサイトを運用できて、はじめてこの仕事は終わる。
そう考えていました。
Chapter 04 · 도착Chapter 04 · 到着
솔직히 말씀드리면 일본 생활을 시작할 때 두려움이 컸습니다. 일본어를 전혀 할 줄 몰랐습니다.
도착한 첫날 JISA 인솔자 선생님을 마주쳤는데 한마디도 알아듣지 못해 그 자리에서 굳어버렸습니다.
그날 밤 일지에 ‘공부하지 않은 나를 질책했다’고 썼더군요.正直に申し上げると、日本での生活を始めるとき不安が大きくありました。
日本語がまったく話せませんでした。 着いた初日にJISAの引率の先生とお会いしたのですが、一言も聞き取れずその場で固まってしまいました。
その夜の日誌には「勉強してこなかった自分を責めた」と書いてありました。
첫날은 이동만 하루였습니다. 광주 유스퀘어에서 새벽 5시 40분 버스를 타고 인천에 9시 40분 도착,
13시 20분 비행기로 나리타에 15시 40분. 지하철을 갈아타고 숙소에 들어간 게 밤 8시 40분이었습니다.
짐만 겨우 풀고 근처 마트에서 생필품을 사 왔습니다.初日は移動だけで一日でした。
光州のユースクエアを朝5時40分のバスで出て仁川に9時40分着、 13時20分の便で成田に15時40分。
地下鉄を乗り継いで宿に入ったのが夜8時40分。
荷物をほどくのがやっとで、近くのスーパーで生活用品を買ってきました。






도착 첫날 지하철에서 떠드는 사람이 한 명도 없다는 것, 차도에서 경적 소리를 들을 수 없다는 것. 일본에서 가장 먼저 체감한 건 제품도 업무도 아닌 그 조용함이었습니다.着いた初日、地下鉄で騒ぐ人がひとりもいないこと、車道でクラクションを聞かないこと。
日本で最初に体感したのは、製品でも業務でもなく、その静けさでした。
생활은 도고시·고탄다 쪽 셰어하우스에서 했습니다. 둘째 날 신주쿠에서 단체로 계약을 마치고,
유니클로에서 정장 한 벌을 사고, 마트에서 생필품을 채웠습니다. 코인세탁방에서 빨래를 돌리고
동네 상점가를 도는 일이 어느새 일상이 됐습니다.暮らしは戸越・五反田あたりのシェアハウスでした。
二日目に新宿で全員まとめて契約を済ませ、ユニクロでスーツを一着買い、スーパーで生活用品を揃えました。
コインランドリーで洗濯を回し、商店街をひと回りすることが、いつのまにか日常になっていました。
다행히 실습한 회사의 회장님이 한국 분이셨습니다. 40여 년 전 일본에 건너와 정착하시며 겪은
이야기를 들려주셨고, 막힐 때마다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점심에 신바시역 근처 라멘집에서
소유라멘을 사주시던 날이 기억에 남습니다.幸い、実習先の会長は韓国の方でした。
40年ほど前に日本へ渡り、根を下ろすまでに経験されたお話を聞かせてくださり、行き詰まるたびに助けていただきました。
お昼に新橋駅近くのラーメン店で醤油ラーメンをごちそうになった日が記憶に残っています。
일본어는 매일 했습니다. 퇴근하고 한두 시간씩, 지루해지면 좋아하는 J-POP 가사를 교재 삼아
공부했습니다. 무작정 외워서 뱉는 대신 기초 문법을 잡기 시작하니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어느 날부터 그냥 스쳐 지나가던 주변 사람들의 대화가 단어와 어미로 또렷하게 구별되어 들렸는데,
그 순간이 두 달 중 가장 짜릿했습니다.日本語は毎日やりました。退勤後に一、二時間ずつ。
飽きたら好きなJ-POPの歌詞を教材にしました。
やみくもに覚えて口に出すのではなく基礎文法から固め始めると、はっきり変わりました。
ある日から、それまで通り過ぎるだけだった周りの会話が、単語と語尾に分かれてくっきり聞こえてきた。
あの瞬間が二か月でいちばん胸が高鳴りました。
Chapter 05 · 먹는 것Chapter 05 · 食べること
타지 생활에서 끼니는 생각보다 큰 문제입니다. 점심은 회사 근처에서, 저녁은 숙소 주변에서
해결했는데, 어디서 무엇을 먹을지 정하는 데 매일 꽤 많은 시간을 썼습니다. 그래도 그 덕분에
동네를 훨씬 빨리 익혔습니다. 편의점 도시락도 나쁘지 않지만, 조금만 걸으면 훨씬 좋은 곳이 나옵니다.よその土地での暮らしにおいて、食事は思っている以上に大きな問題です。
昼は会社の近くで、夜は宿の周りで済ませていましたが、どこで何を食べるか決めるのに毎日ずいぶん時間を使いました。
おかげで街をずっと早く覚えられました。
コンビニのお弁当も悪くありませんが、少し歩けばもっといい店が見つかります。










Chapter 06 · 쉬는 날Chapter 06 · 休みの日
쉬는 날이면 어디든 가보려고 했습니다. 시모키타자와에서는 마침 음악축제 기간이라 거리 곳곳에서
공연이 열렸습니다. 첫날 들어간 라이브하우스는 기대에 못 미쳤는데, 그게 아쉬워서 다음 날 다시 가
다른 곳에서 세 밴드의 무대를 봤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멤버들이 직접 나와 관객과 이야기하는 문화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때 하고 싶은 말을 일본어로 못 해서 듣기만 했던 게 두고두고 아쉽습니다.休みの日はどこへでも行ってみようとしました。
下北沢はちょうど音楽フェスの期間で、街のあちこちでライブが開かれていました。
初日に入ったライブハウスは期待ほどではなく、それが心残りで翌日また出かけ、別の場所で三組のステージを観ました。
演奏のあとメンバーが自ら出てきてお客さんと話す文化が印象的でした。
あのとき言いたいことを日本語で言えず、聞くばかりだったのが今も心残りです。

















요코하마는 도쿄에서 한 시간이면 갑니다. 아카렌가 창고와 야마시타 공원을 걸었는데,
빌딩에 둘러싸인 도쿄와 달리 바다가 트여 있어 숨통이 트였습니다.
하라주쿠에서는 혼자 2만 보를 걸었고, 신오쿠보에서는 그리웠던 한국 음식을 먹었습니다.横浜は東京から一時間で行けます。
赤レンガ倉庫と山下公園を歩きましたが、ビルに囲まれた東京と違い海が開けていて、息がつけました。 原宿ではひとりで2万歩を歩き、新大久保では恋しかった韓国の food を食べました。
피로가 쌓이면 고탄다의 노천 온천에 갔습니다. 겉보기엔 평범한 동네 목욕탕인데 안이 꽤 넓고
사우나에 노천탕까지 있습니다. 여기를 발견한 뒤로는 주말마다 갔습니다.疲れがたまると五反田の露天風呂へ行きました。
見た目はふつうの街の銭湯なのに中は広く、サウナに露天風呂まであります。
ここを見つけてからは週末ごとに通いました。
평일에도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에 동네 산책이라도 했습니다. 퇴근하고 토고시역 근처 상점가를 도는
정도였지만, 그렇게 돌아다닌 덕분에 두 달이 훨씬 두껍게 남았습니다.平日も時間が惜しくて、せめて近所を散歩しました。
退勤後に戸越駅あたりの商店街をひと回りする程度でしたが、そうして歩き回ったおかげで、二か月がずっと厚みのあるものとして残りました。
To the next student
저는 하나도 모르고 갔다가 첫날 굳었습니다. 완벽할 필요는 없지만 인사와 기본 문법만이라도
잡고 오시면 첫 주가 훨씬 편합니다. 가서도 매일 한 시간은 꼭 하세요.私は何も知らずに行って初日に固まりました。
完璧である必要はありませんが、挨拶と基本文法だけでも押さえて来られると最初の一週間がずっと楽です。
行ってからも毎日一時間は必ず。
셰어하우스 계약, 생필품, 출퇴근 경로, 통신. 업무는 그다음입니다. 조급해하지 마시고
숙소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부터 파악해 두세요.シェアハウスの契約、生活用品、通勤経路、通信。
業務はその後です。
焦らずに、まず宿の周りに何があるかを把握しておいてください。
이 글도 두 달간 매일 쓴 일지가 있었기에 쓸 수 있었습니다. 그날 한 일과 느낀 것을
짧게라도 남기면, 나중에 이력서와 보고서가 저절로 만들어집니다.この文章も、二か月間毎日書いた日誌があったから書けました。
その日にしたことと感じたことを短くでも残しておけば、後で履歴書も報告書もひとりでに出来上がります。
현장에서 오가는 이야기의 양이 많습니다. 나중에 정리하려고 미루면 다 날아갑니다.
더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받아 적었어야 했다는 게 제 가장 큰 아쉬움입니다.現場で交わされる話の量は多いです。
後でまとめようと先延ばしにすると全部消えます。
もっと積極的に質問して書き留めるべきだった、というのが私のいちばんの心残りです。
내가 없어도 회사가 계속 쓸 수 있어야 진짜 끝난 겁니다. 만든 것에는 설명서를 붙이고,
담당자가 직접 고칠 수 있게 만들어 두세요.自分がいなくても会社が使い続けられて、はじめて本当に終わりです。
つくったものには手順書を添え、担当の方が自分で直せる状態にしておいてください。
두 달은 생각보다 짧습니다. 멀리 못 가는 날이라도 동네 한 바퀴는 도세요.
그 시간들이 모여 결국 ‘일본에 다녀왔다’는 말의 내용이 됩니다.二か月は思っているより短いです。
遠くへ行けない日でも、近所をひと回りしてください。
その時間の積み重ねが、結局「日本に行ってきた」という言葉の中身になります。
두 달 동안 저는 제품을 알리는 법을 배웠고, 만든 것을 남에게 넘기는 법을 배웠고,
무엇보다 낯선 곳에서 스스로 하루를 꾸리는 법을 배웠습니다.
다음에 오실 분도 분명 저보다 더 잘 하실 겁니다. 応援しています.二か月のあいだに私は、製品を伝える方法を学び、つくったものを人に引き継ぐ方法を学び、何より、見知らぬ土地で自分の一日を組み立てる方法を学びました。
次にいらっしゃる方は、きっと私よりうまくやられるはずです。
応援しています。